‘얼차려’ 부른 천정명의 외침 “이효리가 싫습니다”

입력 2013-09-30 1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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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충격 발언 “이효리가 싫다”

천정명 충격 발언 “이효리가 싫다”

‘천정명 이효리’

30일 영화 ‘밤의 여왕’제작진은 이효리와 얽힌 천정명의 군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정명은 얼차려를 받고 있다. 이는 극 중 영수로 분한 천정명이 내무반에서 TV속에 등장한 이효리를 보고 “나는 이효리가 싫습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 당시 이효리는 대한민국 군 장병들의 ‘우상’이었던 터라 고참들의 미움을 샀던 것이다.

특히 이 장면은 군대 조교 출신으로 당시 훈령병들 사이에서 ‘악마 조교’라 불리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천정명과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여서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밤의 여왕’은 소심한 남편 영수가 모든 게 완벽한 아내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보고 과거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17일 개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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