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공식입장, “K기자 폭행설, 양다리 모두 아냐”

배우 백윤식이 최근 결별한 K기자의 폭로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백윤식 측은 30일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인 K기자가 아들 백도빈,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고 20년 동안 만나온 여자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 백도빈, 백서빈 두 아들이 자신을 폭행했다는 K기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대화 중 실랑이가 있었던 건 맞지만 폭행이라고 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백도빈·서빈 형제도 이날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K씨가 9월24일 밤 만취 상태로 백윤식의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소란을 피웠다”면서 “백도빈이 술이 깬 다음 다시 찾아오라고 권유했으나 막무가내의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을 일방적으로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자료를 수사기관과 법원에 제출해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백윤식과 K씨는 최근 30세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하며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