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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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지동원(22·선덜랜드)이 2군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선덜랜드 인근 클리던의 아카데미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반슬리와의 2군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전반 8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날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 풀타임 출장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감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