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종합 격투기 선수 데뷔…파이터로 깜짝 변신

입력 2013-10-01 14: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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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이 종합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격투기 로드 FC에 출전한다.

윤형빈의 소속사는 “윤형빈이 로드 FC와 계약을 맺고, 정식 선수로의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이승윤에 이어 연예인 2호 격투기 선수가 될 전망이다.

윤형빈은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과 함께 생활했다”며 “격투기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라면 한번쯤 도전할만한 종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대회 출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주최 측인 로드FC가 학원폭력 근절 캠페인 등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로드 FC의 정문홍 대표는 “연예인이 격투가로 데뷔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윤형빈과 공감대가 형성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형빈은 오는 8일(화요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회 출전 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로드F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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