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 사진=기상청.
24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에 농민들은 울상이다.
기상청은 6일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남해안과 경상도 일대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을 것이다.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 쪽 약 10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km 속도로 빠르게 북상 중이다.
태풍 다나스는 9일 오전 강도가 약해져 독도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통과, 소형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한편 태풍 다나스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다나스 북상, 수확기가 코앞인데”, “태풍 다나스 북상, 제발 그냥 지나가라”, “태풍 다나스 북상, 자동 소멸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