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대상 김준수’
배우 김준수가 4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 진행에는 배우 유준상과 오만석이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배우 홍지민과 설앤컴퍼니 설도윤 대표가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배우 조승우을 비롯한 김준수, 김소현, 옥주현이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특히 4년 연속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김준수는 “우선 감사드린다. 사실 남우주연상 시상을 하러 참석할 마음으로 기쁘게 일본에서 달려왔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니까 기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입이 닳도록 이야기했지만, 관객들의 힘으로 받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하고 싶다”며 “처음 뮤지컬 시작을 했을 때 믿고 맡겨준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준수는 “다음 작품인 ‘디셈버’ 많이 사랑해 달라”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한국뮤지컬대상 김준수’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