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로티플스카이 사망 맞다...자세한 정황 알아보는 중"

입력 2013-10-08 2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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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플스카이. 사진=알스컴퍼니 제공.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 25)가 8일 사망했다.

로티플스카이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8일 동아닷컴과의 전화를 통해 "소속가수 로티플스카이가 사망한 것이 맞다"며 "갑작스런 소식에 경황이 없다. 기사를 통해 접한 뇌종양 등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8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한 관계자는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로티플스카이가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웃기네'라는 곡을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0년에는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며 최근까지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의 OST를 부르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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