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먼지다듬이 논란 재점화…피해고객들 “환불해 준다더니…”

입력 2013-10-11 1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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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먼지다듬이 논란 재점화

‘까사미아 먼지다듬이’

먼지다듬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까사미아 가구가 다시 한 번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까사미아의 온라인브랜드 까사온의 침대 및 쇼파에서 먼지다듬이 벌레 및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고발했다.

이후 까사미아는 전액 환불 및 교환 처리를 약속했으나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피해 고객들은 “까사미아가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며 “구입 후 1년이 지난 제품에 대해서는 환불을 해주지 않고, 대신 방역 소독을 해주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대해 까사미아는 “벌레, 곰팡이의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벌레의 생존기간이 1~6개월 이므로 보증 기간이 지난 제품까지 보상해 주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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