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한 끼 식비, 초등학교 급식보다 낮은 수준… ‘충격’

입력 2013-10-14 1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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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한 끼 식비’

병사 한 끼 식비가 초등학교 급식보다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은 “군 장병들의 한 끼 식비는 2144원”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서울시 초등학생의 한 끼니 급식 단가 2880원보다 낮은 수준이며 중학생의 3840원에 비해도 각각 736원과 1696원 적은 금액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국방부에서 보내온 사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석식은 된장국, 김치야채덮밥, 오이부추무침, 열무김치 등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병사 한 끼 급식비가 1599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병사 한 끼 식비’에 대해 “병사 한 끼 식비, 초등학생보다 낮은 건 심하다”, “병사 한 끼 식비가 겨우 2100원이라고?”, “병사 한 끼 식비,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MBC‘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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