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밥그릇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전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한 아이유는 다이어트 때문에 매니저에게 화를 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근 33반 사이즈로 눈길을 끈 아이유는 드라마를 끝낸 뒤 폭풍 다이어트를 통해 컴백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DJ 신동은 아이유의 매니저에게 “아이유가 미워보였던 순간도 있었냐”고 묻자 매니저는 “밥을 못 먹게 했더니 화 냈을 때”라고 대답했다.
이에 아이유는 “한창 다이어트를 할 때 매니저 오빠에게 내가 밥을 계속 먹으면 밥그릇을 뺏어달라고 했다. 그러나 진짜 뺏으니 순간 너무 속상해 ‘왜 뺏어가냐, 아직 뺏을 타임이 아니야!’라고 화를 냈다. 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밥그릇 일화를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유 밥그릇 뺏겨서 서러웠겠네”, “아이유 밥그릇 일화 정말 귀엽다”, “아이유 밥그릇 안 뺏기려고 화 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