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타순 변경… 김용의 2번-이병규 6번

입력 2013-10-17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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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응원전을 펼치는 LG 팬들과 두산 팬들. 스포츠동아DB

LG 두산, 17일 플레이오프 2차전
LG 두산, 라인업 일부 변경

[동아닷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패한 LG 트윈스가 라인업 변화로 반격에 나선다.

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전날 2번타자와 6번타자로 출전한 이병규(등번호 7번)와 김용의의 타순을 서로 맞바꿨다.

또 전날 윤요섭-손주인-오지환 순으로 짰던 7~9번 타순을 2차전에서는 오지환-손주인-윤요섭 순으로 바꿨다.

1번 박용택과 3~5번 클린업트리오 이진영, 정성훈, 이병규(등번호 9번)는 1차전과 같은 타순에 나선다.

한편 두산은 8번 타순만 변화를 줬다. 전날 선발 포수였던 최재훈 대신 양의지가 2차전에서는 안방을 책임진다.

나머지 타순은 1차전과 같다. 이종욱과 정수빈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김현수-최준석-홍성흔이 중심타선을 이룬다. 이원석은 6번, 오재원이 7번, 김재호가 9번 타순에 나선다.

LG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2차전은 17일 오후 6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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