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바이러스 급증’ 소아 환자 급증… 청결 유지 필수

입력 2013-10-17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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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바이러스 급증.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계 없음.

‘RS바이러스 급증’ 영유아에 위험한 RS바이러스 급증으로 병원을 찾는 소아 환자가 증가폭을 그렸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알러지센터는 17일 소아 환자 7월 2명, 8월 8명, 지난달 29명, 이달 중순 현재 20명이 RS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방문했다고 밝혔다.

소아 환자의 병원 방문을 증가하게 한 RS 바이러스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를 말한다.

이 바이러스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특히 RS바이러스 감염으로 모세기관지염을 앓은 아이 중 약 25.4%가 재발성 천식을 갖게 되기 때문.

RS 바이러스가 급증하는 시기엔 예방접종과 주변환경을 청결히 유지해 감염을 막는게 최선이다.

만약 감염됐다면 치료 후에도 3개월까지는 병원을 방문해 체크해 보는 것이 재발성 천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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