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선발 라인업 발표… 최재훈 대신 양의지

입력 2013-10-17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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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 스포츠동아DB

플레이오프 2차전

기적과도 같은 리버스 스윕으로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먼저 따낸 두산 베어스가 최재훈 대신 양의지에게 안방마님 자리를 맡겼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3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두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공격의 첨병 역할을 맡을 테이블 세터에는 중견수 이종욱과 좌익수 정수빈을 배치했다.

이어 좌익수 김현수-1루수 최준석-지명 타자 홍성흔으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꾸렸다. 테이블 세터에 이어 16일 열린 1차전과 동일.

하위 타선에는 변동이 생겼다. 3루수 이원석-2루수 오재원-포수 양의지-유격수 김재호가 나선다. 8번 타자 겸 포수 자리가 최재훈에서 양의지로 바뀐 것.

선발 투수로는 오른손 베테랑 투수 이재우가 나선다. 이재우는 이번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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