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떠나보낸’ 차인표, 슬픔 속 실질적 상주

입력 2013-10-17 2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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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스포츠동아DB

배우 차인표가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뒤 슬픔 속에서 실질적인 상주로 동생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는 17일 정오께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구강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요양을 떠나기도 했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이날 차인표는 큰 슬픔 가운데서도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실질적인 상주 역할을 맡고 있다.

상주는 고인의 부인이나 남편을 떠나보낸 충격과 슬픔에 빠진 터, 차인표가 조문객을 맞는 등의 일을 앞장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생전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유수의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왔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당초 알려졌던 19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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