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후기 “길성준, 그대가 진정한 갑”

입력 2013-10-18 11: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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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보아 후기’

보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후기 “길성준, 그대가 진정한 갑”

가수 보아가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를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보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사진공유 SNS)에 “We are the G.A.B! 추운 밤 마지막 순서로 무대하느라 고생해 준 우리의 멋진 G.A.B team! 정말 수고 많으셨고요. 무엇보다 내 멋진 파트너 길성준. 그대가 진정한 갑! 감사합니다~ 방송도 기대해”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아와 길을 비롯한 ‘자유로 가요제’의 무대에 함께 해준 댄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17일 오후 7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무한도전’의 ‘자유로 가요제’가 개최됐다. 이날 3만 5000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쌀쌀해진 가을날씨에도 많은 사람이 찾아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무한도전’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각각 팀을 이뤄 준비한 공연과 특별 게스트들이 ‘자유로 가요제’ 무대에 참석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메인 무대에는 ‘더블플레이’(정준하와 김C), ‘형용돈죵’(정형돈과 지드래곤), ‘하우두유둘’(유재석과 유희열), ‘거머리’(박명수와 프라이머리), ‘장미하관’(노홍철과 장미여관), ‘세븐티핑거스’(하하와 장기하와얼굴들), ‘G.A.B’(길과 보아) 7팀인 멋진 공연을 펼쳤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2년마다 정기적으로 가요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공식명칭을 ‘자유로 가요제’로 정했다. 17일 공연분은 오는 26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보아 후기’ 보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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