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 LG 신재웅-두산 니퍼트, PO 3차전 선발 낙점

입력 2013-10-18 18: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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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신재웅-두산 더스틴 니퍼트.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선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3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LG와 두산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양 팀은 경기에 앞서 3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LG는 왼손 투수 신재웅(31)이 나서며, 두산은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2)가 출격할 예정이다.

신재웅은 이번 시즌 성적 18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산과의 5경기에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호투했다.

이에 맞서는 니퍼트는 정규 시즌 19경기에 나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11일 만의 선발 등판이다.

한편, 양 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은 19일 오후 2시에 시작 될 예정이며 지상파 SBS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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