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 동아닷컴DB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의 실책 2개가 에이스도 흔들리게 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선승제) 6차전.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25)는 0-0으로 맞선 3회 1사 2루에서 카를로스 벨트란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타구 방향 등을 감안했을 때 2루 주자의 홈인은 무난해 보였다. 그러나 타구를 잡은 푸이그는 이를 홈으로 송구했고 공이 중계되는 사이 벨트란은 2루까지 진루했다.
이 플레이는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번 주자를 득점권에 진루시키는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푸이그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셰인 로빈슨의 우전 적시타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2루 주자를 잡으려 다시 한번 홈으로 공을 뿌렸다. 그러나 공은 포수 A.J. 엘리스의 키를 훌쩍 넘기는 바람에 2루 주자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푸이그의 첫 실책.
푸이그의 아쉬운 수비는 5회 추가 실점때 또 나왔다. 선두타자 야디어 몰리나의 평범한 안타를 잡다 놓쳤고 이 사이에 몰리나는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1루가 되야 할 상황이 다시 한번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것.
이 때문이었을까. 커쇼는 데이빗 프리즈에게 안타, 맷 아담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 5점 째를 내준 뒤 결국 로널드 벨리사리오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푸이그의 잇단 매끄럽지 못한 수비가 에이스를 흔들리게 한 경기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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