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 만화책 애장품 알고보니…쩐의 전쟁?

입력 2013-10-19 2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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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돈 만화책 ‘쩐의 전쟁’

정형돈 만화책 ‘쩐의 전쟁’

'무도' 정형돈의 만화책 애장품이 화제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선상파티에서는 출연진의 애장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갖는 시간을 가졌다.

눈길을 끈 것은 정형돈의 만화책이다. 정형돈은 60권으로 이뤄진 19금 만화책을 애장품으로 가져왔다.

추첨 결과 정형돈의 만화책은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이에 박명수는 맘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른 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60권 전권을 모두 준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만화책은 형수님 없을 때 봐라.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있다"며 덧붙였다.

이후 정형돈의 만화책에 관심이 쏠렸다. 19금이라는 것과 60권으로 돼 있다는 정보에 누리꾼 수사대가 발동했고 온라인상에서는 박인권의 '쩐의 전쟁'이라는 의견이 쏟아졌다.

이밖에 유재석의 메뚜기월드 의상은 정준하에게 돌아갔다. 길의 조정복은 지드래곤, 박명수의 대추차는 유재석, 정준하의 개인형은 유희열이 가져갔다.

유희열의 CD플레이어는 김C의 차지였다. 노홍철의 3종 세트는 프라이머리, 장미여관과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은 자신들이 내놓은 애장품을 되찾아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무도 지드래곤 YG식권은 SM의 보아가 차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무한도전’(‘쩐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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