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kg 괴물 오징어
180kg 괴물 오징어가 발견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6m길이의 거대 산갈치가 발견된 것에 이어 19일에는 180kg짜리 괴물 오징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각) 스페인 현지 언론은 "깐따브리아 해안에 무게 180kg에 달하는 거대한 오징어 사체가 밀려왔다"고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 오징어는 ‘대왕오징어(Architeuthis dux)’에 속하는 종으로 길이가 9m가 넘으며, 무게는 180kg으로 눈알의 크기가 사람의 머리 크기에 육박한다.
180kg 괴물 오징어를 촬영한 엔리케 딸레도 씨는 "좀처럼 보기 힘든 생물을 우연히 목격했다. 모습이 오징어라기보다는 괴물 같았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6m 거대 산갈치가 스노클링 중이던 한 다이버에 의해 발견 되기도 했다. 심해에서 서식하는 산갈치는 지진과 같은 자연 재앙이 발생하기 전에 해변으로 밀려온다는 속설이 있다.
180kg 괴물 오징어에 대해 누리꾼들은 "180kg 괴물 오징어 징그럽다", "180kg 괴물 오징어 이게 몇인분이야?", "180kg 괴물 오징어, 실제로 보면 무섭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