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케인 벨라스케즈, 산토스에 TKO승… ‘강펀치 여전해!’

입력 2013-10-20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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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벨라스케즈 주니어 도스 산토스 3차전’

UFC 케인 벨라스케즈, 산토스에 TKO승… ‘강펀치 여전해!’

케인 벨라스케즈(31·미국)가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29·브라질)를 꺾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166’ 무대에서 도전자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UFC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승부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갔지만, 케인 벨라스케즈는 노련함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5라운드 3분 10초 만에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꺾었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의 탐색전을 끝낸 3라운드부터 분위기를 주했다. 이어 높은 기술로 우위를 보이며 틈을 주지 않았다.

4라운드 역시 경기를 주도한 케인 벨라스케즈는 5라운드 들어 체력이 떨어진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턱을 펀치로 가격했다. 이에 심판은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케인 벨라스케즈의 TKO 승리가 선언됐다.

케인 벨라스케즈는 1년 만에 다시 격돌한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맞대결에서 다시 한 번 승리하며 헤비급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사진|‘케인 벨라스케즈 주니어 도스 산토스 3차전’ 슈퍼액션 방송캡처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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