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상궁 변신, “이 말투 너무 힘들다”

입력 2013-10-20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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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상궁 변신’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상궁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대장금 10주년 특별기획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에서는 ‘샘 상궁의 글로벌 수라간’이라는 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머리를 곱게 땋아 내리고, 한복을 차려입은 채 인자한 미소로 머금고 상궁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대장금’을 사랑하는 샘 상궁이라 하오”이라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계속되는 사극 말투에 결국 “이 말투 너무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글로벌 ‘대장금’ 팬들과의 토크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 상궁 변신’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상궁 변신 잘 어울린다”, “샘 해밍턴 상궁 변신? 후덕한 이미지에 딱이네”, “역시 샘 해밍턴이 대세남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샘 해밍턴 상궁 변신’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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