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예매, 접속자 폭주로 야구팬들 당혹

입력 2013-10-21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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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 삼성의 류중일 감독(왼쪽)과 두산의 김진욱 감독. 스포츠동아DB

‘한국시리즈 예매’

한국시리즈 예매 전쟁에 야구팬들이 당혹스러움을 나타냈다.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21일부터 정규시즌 1위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두산 베어스가 펼치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2시부터 1차전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 2차전 예매를 시작하고 22일 3,4,5차전의 예매가 각각 2시, 3시, 4시부터 한 시각 간격으로 진행된다. 6,7차전의 예매는 23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시작될 예정이다.

21일부터 시작된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는 사이트 및 어플에 접속조차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어렵게 접속에 성공했어도 이미 좌석이 매진돼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입장권 예매는 G마켓 티켓(http://ticket.gmarket.co.kr)과 ARS(1644-5703), 스마트폰 티켓 예매 어플(G마켓 및 티켓링크)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현장판매 없이 전량 예매로만 실시되며 예매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가 실시될 예정.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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