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하우스푸어라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2회 녹화에서 강용석은 “과도한 대출로 집을 샀다가 하우스 푸어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는 ‘가정의 돈 관리는 남편이 해야 한다 VS 아내가 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부모·자녀간 토크 대결이 펼쳐졌다.
강용석의 둘째 아들 인준은 “남편이 관리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아빠가 ‘대출은 곧 저축’이란 말을 남용하며 대출을 많이 받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용석은 “대출로 집을 산 뒤 이자를 갚는 게 더 현명한 저축이라 생각했다”는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부동산 경제가 악화돼 ‘하우스 푸어’가 됐다. 부동산 경제가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준은 “갚을 능력만 있다면 아빠처럼 대출 받아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밝혔다.
강용석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강용석 하우스푸어, 충격이네”, “강용석 하우스푸어, 남 일이 아니구나”, “강용석 하우스푸어, 강용석 벌이도 많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강용석 하우스푸어’ 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