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 프리 시즌 랭킹 1위… 3연패 유력

입력 2013-10-23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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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이널 3연패를 노리는 마이애미 히트가 미국 프로농구(NBA) 2013-14 시즌 개막을 앞두고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우승 0순위로 평가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CNN SI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개막을 앞둔 2013-14 NBA 프리시즌 랭킹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1위는 지난 2011-12 시즌과 2012-13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마이애미와 파이널에서 맞붙어 패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전체 2위이자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선정됐다.

또한 3위에는 크리스 폴(28)과 블레이크 그리핀(24)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LA 클리퍼스, 4위에는 동부 컨퍼런스에서 마이애미의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꼽혔다.

지난 2010-11 시즌 최우수선수(MVP) 데릭 로즈(25)가 무릎 부상에서 복귀한 시카고 불스는 5위에 올랐다.

이에 비해 케빈 가넷(37), 폴 피어스(35) 등을 영입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브루클린 네츠는 8위에 머물렀다.

한편, 2013-14 NBA는 오는 30일 인디애나와 올랜도 매직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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