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1차전’ 보스턴, 초반 5득점… 세인트루이스 맹폭

입력 2013-10-24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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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07년 이후 6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리는 보스턴 레드삭스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3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가졌다.

이날 보스턴은 0-0으로 맞선 1회말 공격에서 세인트루이스 유격수 피트 코즈마(25)의 실책으로 잡은 1사 만루 찬스에서 마이크 나폴리(32)의 2루타로 3점을 선취했다.

이어 보스턴은 3-0으로 앞선 2회말에도 스티븐 드류(30)의 실책 성 내야안타와 데이빗 로스(36)의 중전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보스턴은 셰인 빅토리노의 유격수 땅볼 때 또 다시 코즈마가 실책을 범하며 찬스를 1사 만루로 이어나갔다.

상대 실책으로 얻은 만루의 찬스를 잡은 보스턴은 더스틴 페드로이아(30)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4-0으로 앞서나갔다.

또한 보스턴은 데이빗 오티즈(38)의 담장을 넘어가는 타구가 세인트루이스 카를로스 벨트란(36)에게 잡혔지만 이 사이 로스가 홈을 밟아 5-0으로 달아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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