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드 블룸-미란다 커 이혼…‘줄리엣’ 콘돌라 라쉐드 때문?

입력 2013-10-25 18: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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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블룸과 콘돌라 라쉐드가 ‘로미오와 줄리엣’ 포토콜 행사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올랜드 블룸-미란다 커 이혼…콘돌라 라쉐드와 외도?

할리우드 톱스타 부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4일(현지시간)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최근 이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몇 달간 별거 중이었으며, 고심 끝에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 올랜도 블룸의 한 측근은 “최근 두 사람이 약 6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면서 “플린의 부모서 두 사람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그동안 꾸준히 불화설에 시달려왔다. 특히 미란다 커는 지난 7월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등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콘돌라 라쉐드와 올랜도 블룸의 불륜이 이유라는 주장도 있다. 올랜도 블룸과 콘돌라 라쉐드가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가까워지면서 미란다 커가 크게 분노했다는 것.

8월 3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가 남편인 영국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이 바람을 피울 가능성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토콜 행사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눈 후 미란다 커의 의심을 키웠다.

현재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3년 열애 끝에 2010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퍼랜드 블룸을 두고 있다.

사진 제공 | TOPIC / Splash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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