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껴주는 지갑, 적자나면 주인 곁 떠나 ‘신기해’

입력 2013-10-29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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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껴주는 지갑’

돈 아껴주는 지갑이 화제다.

최근 외신들은 일본에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돈 아껴주는 지갑’을 소개했다.

이 ‘돈 아껴주는 지갑’은 지갑 주인의 재정 상태가 적자가 되면 더 이상 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주인으로부터 도망친다. 이때 주인의 손에 잡히면 ‘도와달라’고 소리를 치고 꼼짝할 수 없게 될 경우에는 주인의 어머니나 아내에게 문자를 전송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돈 아껴주는 지갑’이 소비를 권장하기도 한다는 것. 주인의 재정 상태가 흑자가 되면 쇼핑몰의 인기 상품 리스트를 읽어주며 소비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 지갑은 주인의 스마트 폰에 설치된 개인 회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 아껴주는 지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돈 아껴주는 지갑, 신기해”, “돈 아껴주는 지갑, 정말 돈이 모일까”, “돈 아껴주는 지갑, 써보면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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