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역사왜곡 논란속 시청률 1위로 출발

입력 2013-10-29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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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기황후’. 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역사 왜곡 논란 속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첫 방송한 ‘기황후’는 11.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전 역사왜곡과 관련한 잡음으로 관심이 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작 ‘불의 여신 정이’의 종영 시청률보다 1.5% 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황후’는 첫 회부터 웅장함과 화려함을 자랑했다. 국내에 2대 뿐인 카메라로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검술, 활쏘기 등을 생동감 넘치게 잡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지원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이 볼거리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상한 가정부’는 9.3%, KBS 2TV ‘미래의 선택’은 6.5%를 각각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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