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호박…웃다가 얼음 ‘추락할 운명 알았나’

입력 2013-10-29 14: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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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웃고 있는 표정이 새겨진 호박이 하늘 높이 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호박을 하늘로 띄운 주인공은 아일랜드에 사는 유진 머레이와 그의 손자 세바스찬. 두 사람은 호박과 함께 풍선에 헬륨을 채운 뒤 날려 보냈다. 풍선은 초속 5m 속도로 상승해 상공 30km까지 도달했다.

풍선은 바로 터졌지만 호박은 낙하산에 매달린 채 떨어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대기권에 가까워지자 호박의 표면에 얼음이 생기는 것과 땅으로 추락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 핼러윈날 맞이 이벤트인가” “우주로 간 호박, 손자가 무척 즐거워했겠다” “우주로 간 호박,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우주로 간 호박’ 온라인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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