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호박 ‘손자 위해 호박을 우주로 보낸 할아버지’

입력 2013-10-29 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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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에 얽힌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우주로 간 호박’ 사연의 주인공은 아일랜드에 사는 유진 머레이라는 할아버지다.

머레이는 손자 세바스찬을 위해 호박을 깎아 얼굴 모양을 만든 뒤 카메라와 함께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올려 보냈다. 3.5 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은 초속 5미터의 속도로 호박과 함께 하늘로 날아갔다.

‘우주로 간 호박’에 달린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보면 대기권에 가까워지자 ‘우주로 간 호박’의 얼굴에 얼음이 생기고 이후 다시 땅으로 다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우주로 간 호박’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 풍선이 우주까지 갈 수 있나?” “우주로 간 호박 대단하네요” “우주로 간 호박 할아버지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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