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제철 맞은 대명포구의 꽃게와 새우

입력 2013-10-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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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11시 ‘관찰카메라 24시간’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경기 김포 대명포구. 제철 맞은 꽃게와 새우가 가득하다는 이야기에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제작진이 출동한다.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가게마다 붙어 있는 배의 이름들. 대명포구에서는 어촌계 소속 선주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만을 자신의 배 이름을 걸고 판매하고 있다. 서해 꽃게는 초가을에는 수게가 맛있지만, 가을이 깊어진 이맘때는 암게가 별미다.

포구에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는 이른 새벽부터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포착된다. 김장철을 맞아 인기 상한가를 누리고 있다는 생새우를 사기 위한 사람들이다. 잠시 후 당일 조업한 싱싱한 생새우가 도착하자 새우 파는 가게 앞은 순식간에 문전성시를 이룬다. 1년에 딱 석 달, 가을철 대박을 누리고 있다는 인천 영종도의 새우양식장도 찾는다. 그 싱싱한 맛은 30일 오후 8시3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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