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출전… 19개월 만에 아스날 첼시전 출전

입력 2013-10-30 0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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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스포츠동아DB

‘박주영 출전’… 아스날 첼시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박주영(28)이 오랜만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무려 1년 7개월 만이다.

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캐피털원컵(리그컵) 4라운드(16강)에서 후반 36분 애런 램지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나섰다.

박주영이 마지막으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것은 2012년 3월 7일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올 시즌 처음이자 1년 7개월 만에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것이다.

지난 시즌에는 셀타 비고(스페인)로 임대돼 아스널에서 뛰지 못했다.

박주영은 이날 출전 시간이 짧은 탓에 이렇다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아스널은 첼시에 0-2로 졌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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