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 계절’, 10월 마지막날 갑자기 화제…왜?

입력 2013-10-31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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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이용 '잊혀진 계절'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화제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회자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까지 오르내리고 있다.

'잊혀진 계절'은 1982년 발매된 이용의 1집에 수록된 곡으로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용은 당시 '잊혀진 계절'로 가왕 조용필을 제치고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잊혀진 계절'은 이후에도 가수 서영은, 김범수, 화요비, 동방신기, 국가스텐 등 후배가수들에게 리메이크되며 여전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아이유가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잊혀진 계절'의 첫 시작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이라는 가사로 시작돼 10월 31일이 되면 각종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 나오는 곡으로도 유명하다.

이용 '잊혀진 계절'의 회자에 누리꾼들은 "이용 '잊혀진 계절' 정말 좋았지", "이용 '잊혀진 계절'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좋은 곡", "이용 '잊혀진 계절' 얼마 전 아이유가 불렀을 때 귀에 들어왔었는데 그게 이 곡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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