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배상문,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

입력 2013-10-31 17: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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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배상문. 사진=KPGA

‘배상문 시구’ 절정을 향해 가고 있는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PGA 투어 골프선수 배상문(37)이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31일 오후 대구 시민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프로골퍼 배상문이 시구자로 나선다.

배상문은 한국시리즈에서 시구는 처음이다. 하지만 삼성의 이승엽, 배영수와의 인연으로 과거 2008년 7월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시구를 했던 경험이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 중 한 명인 배상문은 지난 5월 21일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자신의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배상문은 대구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배상문은 시구에 앞서 31일 오전에 대구시청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만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한국시리즈 6차전 선발 투수로는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와 삼성의 릭 밴덴헐크가 나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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