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간 호박, 손자 위한 선물! “손자 바보 따로없어”

입력 2013-10-31 18: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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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호박’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주로 간 호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퍼졌다.

공개된 영상은 아일랜드에 사는 할아버지 유진 머레이 씨가 손자를 위해 촬영한 것으로 이 할아버지는 손자 세바스찬을 위해 호박을 깎아 얼굴 모양을 만든 뒤 카메라와 함께 풍선에 매달아 하늘로 올려 보냈다.

이 영상에는 3.5 세제곱미터의 헬륨을 채운 풍선이 초속 5미터의 속도로 호박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 금세 구름 위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있다.

‘우주로 간 호박’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주로 간 호박 신기하네” “우주로 간 호박 손자 바보 할아버지구나”, “우주로 간 호박 나도 해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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