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LA 다저스, 2014 WS 정상 1순위”

입력 2013-11-04 0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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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2014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1순위로 꼽히며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미국의 CBS 스포츠는 1일 도박사의 자료를 인용해 현 시점에서 바라본 각 구단의 2014 월드시리즈 우승 배당을 발표했다.

정상에 오른 것은 앞서 언급한 LA 다저스. 5-1의 확률을 받아 내셔널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현재 LA 다저스의 전력이 탄탄할 뿐 아니라 천문학적인 금액의 중계권료 계약을 맺은 덕분에 계속해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2위에는 8-1을 받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비록 이번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투타의 중심인 저스틴 벌렌더(30)와 미겔 카브레라(30)가 건재하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시즌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강력한 선발 마운드와 브라이스 하퍼(21)를 보유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9-1을 받고 3위에 올랐다.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각각 10-1과 12-1을 받고 4,5위에 올랐다.

가장 낮은 확률을 받은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250-1이며, 내셔널리그 최하위는 125-1을 받은 마이애미 말린스가 꼽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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