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감독상 후보 3인 발표… 매팅리 감독 포함

입력 2013-11-06 09:26: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NL 감독상 후보 3인.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ㅋ

[동아닷컴]

한때 최하위에 처졌던 LA 다저스를 지구 정상으로 이끈 돈 매팅리 감독을 포함한 내셔널리그 감독상 후보 3인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명장 반열에 오를 내셔널리그 감독상 3인을 선정 후 발표했다.

후보로는 LA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을 비롯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곤잘레스 감독, 2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클린트 허들 감독이 꼽혔다.

매팅리 감독은 시즌 중반 지구 하위권에 머물렀던 LA 다저스를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어 곤잘레스 감독은 애틀란타가 지난 2005년 이후 8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허들 감독은 앞서 언급했듯 피츠버그의 상승세를 이끌며 21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주도했다.

한편, 수상 일정을 살펴보면 12일 신인왕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감독상, 14일 사이영상, 15일에는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