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의 울타리 넘기 ‘짧은 팔다리 탓에 대참사…귀여워’

입력 2013-11-08 13: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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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데일리메일.

‘판다의 울타리 넘기’

‘판다의 울타리 넘기’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젠킨스는 먹이를 주는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놀이구역에서 놀고 있던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한다.

공개된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에는 판다 한 마리가 울타리를 넘으려고 시도하다가 넘어져 울타리 아래서 졸던 다른 판다 위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판다는 짧은 팔다리로 뒤뚱거려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촬영한 젠킨스는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 앞발이 너무 짧았다. 다행히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지만 다른 판다는 신음과 함께 잠에서 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다의 울타리 넘기 팔다리 짧아서 더 귀엽다”, “판다의 울타리 넘기 대참사”, “판다의 울타리 넘기 웃어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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