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상하이 로맨스’로 다달이 수백 만 원?

입력 2013-11-08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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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저작권료를 공개해 화제로 떠올랐다.

김희철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 자신의 저작권료 수입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오렌지캬라멜 소속사 대표와 친분이 있었다. 같이 술을 마시다가 나에게 작사를 해보라고 권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원래 작사에 재주가 있다”며 “‘상하이 로맨스’ 곡의 작사를 맡게 됐는데 원제는 ‘런던 보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국 ‘상하이 로맨스’가 잘 돼 저작권료도 꽤 됐다. 공익근무 기간 동안 몇 백만 원이 들어왔다”며 “잘 될 때는 한 달에 300만 원까지도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상하이 로맨스' 가사를 살펴보고는 "휘성이 오렌지 카라멜의 '마법소녀' 가사를 썼다가 한국 가요계를 망친 역적이라는 소리를 드는 등 많이 욕을 먹었다" 라며 "이게 뭐냐. 처음에 글 배우는 애들이 쓰는 것 아니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하구나”,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대단하네”, “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상하이 로맨스’ 가사 재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희철 저작권료 공개’ JTBC ‘썰전’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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