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쓰리데이즈’ 여주인공 발탁

입력 2013-11-13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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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 동아닷컴 DB.

박하선, ‘쓰리데이즈’ 여주인공 발탁

배우 박하선이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박하선은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을 도와주는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을 연기한다. 윤보원은 서조분소의 유일한 경찰로 학창시절에는 반항아였지만 현재는 동네에 크고 작은 일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해결사로 한태경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잔타르크와 같은 사람이다.

박하선은 “그동안 연기해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라 설레기도 하고 열심히 연구해야 겠다는 도전의지도 강하다”며 “박유천씨가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촘촘한 구성에 강렬한 스토리가 녹아 들어 빨려들 듯 읽게 되더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인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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