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단어 1위 ‘404’, 뭔가 했더니…폭소!

입력 2013-11-13 10:49:2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올해의 영단어 1위’

올해의 영단어 1위로 ‘404’가 꼽힌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영어단어는 404”라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결과는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언어 조사기관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영어권 인구 18억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단어의 등장 빈도를 분석한 결과라고 한다.

‘올해의 영단어 1위’를 차지한 단어 ‘404’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검색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Not Found)' 라는 HTTP 오류메시지와 함께 표시되는 코드번호다.

특히 두 번째로 많이 나온 단어는 ‘실패(fail)’로 인터넷 오류와 관련된 단어가 1, 2위를 모두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위터에서 ‘#’를 붙여 주제를 표시하는 ‘해시태그(hashtag’'가 3위,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공식 계정(@Pontifex)이 4위를 차지해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관련 단어들이 가장 많이 쓰임을 알 수 있다.

올해의 영단어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해의 영단어 1위가 404?”, “나도 정말 많이 봤다”, “올해의 영단어 1위 빵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