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L MVP 투표서 12위… 개인 최고 기록

입력 2013-11-15 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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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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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연봉 대박이 확실시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12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야구기자협회의 투표로 이뤄진 2013 내셔널리그 MVP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 결과. 사진=미국 야구기자협회 홈페이지 캡처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투표 결과. 사진=미국 야구기자협회 홈페이지 캡처

결과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맥커친(27)의 생애 첫 번째 수상. 맥커친은 1위표 30장 중 28장을 얻으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어 폴 골드슈미트(26·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야디어 몰리나(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 3위에 올랐다.

또한 신시내티 레즈의 조이 보토(30)가 3위표 2장을 얻는 등 6위에 오른데 이어 추신수 역시 6위, 7위, 8위표 1장씩과 9위표 4장, 10위표 3장을 얻어 23점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이는 추신수의 MVP 득표 최고 성적. 앞서 추신수는 지난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14위에 오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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