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년 전 로봇 ‘겉모습도 행동도 진짜 사람 같아’

입력 2013-11-17 15:39: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40년 전 로봇.

‘240년 전 로봇’

‘240년 전 로봇’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240년 전 로봇’ 사진에는 금발 머리에 붉은색 옷을 입고 필기를 하고 있는 로봇과 로봇의 등 부분 안쪽에 들어 있는 기계 부품 모습이 담겨 있다.

‘240년 전 로봇’은 18세기 후반 스위스 출신 시계장인 피에르 자케 드로가 아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필기사’라는 이름을 가진 글 쓰는 로봇이다.

로봇은 600개의 부품으로 이뤄졌으며 글을 쓰는 동안 눈동자가 글을 따라가거나 펜에 잉크를 찍을 때 고개를 돌리는 등 세밀한 동작들도 가능할 만큼 정교하다.

한편 ‘240년 전 로봇’을 접한 누리꾼들은 “240년 전 로봇, 그 당시 기술도 뛰어나네”, “240년 전 로봇, 시계보다 복잡 하겠다”, “240년 전 로봇, 겉모습도 사람 같아”, “240년 전 로봇,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