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무서운 도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소형 버스가 좁은 길을 힘겹게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 버스와 도로의 간격이 매우 좁아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도로의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부 누리꾼들은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라고 추측하고 있다.
‘융가스 도로’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와 코로이코를 연결하는 해발 600m의 산악지역에 위치했다.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혔던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했으며, 매년 200~300명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서운 도로, 걸어가는 게 나을 듯”, “진짜 무서운 도로, 목숨을 걸어야겠네”, “진짜 무서운 도로, 보기만 해도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진짜 무서운 도로’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