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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9호선 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주요 시중은행에서 판매한 ‘신한BNP 지하철9호선 특별자산투자신탁’이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일부 상품의 판매 한도가 소진됐다.
이 펀드 중 1·2호(각각 만기 4·5년) 상품은 이날 오전에 모두 판매됐다. 현재 3·4호(만기 6·7년) 상품만 남아 있다고.
서울시는 지난달 9호선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맥쿼리인프라 등 기존 주주를 교체하면서 기존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될 재원 조달 마련차 시민 공모형 펀드를 도입했다.
이 펀드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6곳에서 판매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