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 사망한 전영중, 2년전 배우시절 모습 공개

입력 2013-11-21 10: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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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개그맨 전영중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전영중 2년 전 배우시절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는 전영중이 2년 전 한 기획사에서 배우로 활동했을 당시 프로필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이넥의 화이트 상의와 블랙 톤의 재킷으로 한껏 멋을 낸 전영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동료배우로는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김나희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는 사이였다.

이후 전영중은 지난해 S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해 12기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개그맨으로서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불의의 교통사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10분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주유소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하다 택시와 부딪히는 충돌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진|cousinswork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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