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범인은 고등학생”

입력 2013-11-21 10: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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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대구경찰청 “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범인은 고등학생”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 해킹범이 검거됐다.

대구경찰청은 21일 트위터를 통해 “슈퍼쥬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돼 여성의 나체사진이 올라온 사건 기억하시죠? 대구서부경찰서에서 해킹범을 검거했습니다. 범인은 고등학생으로 은혁 트위터와 성민 싸이월드까지 해킹을 했습니다”라는 글로 은혁의 트위터 해킹범 검거 소식을 전했다.

앞서 은혁은 지난 11일과 13일 이틀 간격을 두고 세 차례 트위터 해킹을 당했다. 당시 해킹을 당한 은혁 트위터에는 민감하고 사적인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은혁은 “실명을 다시 거론하진 않을게요. 피해입으신 여성분께 죄송하고요. 제가 관리를 못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회사와 이야기 중이니까 빨리 조치를 취할게요”라며 “트위터가 유일한 소통공간인데 없애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무튼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트위터 해킹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은혁 트위터 해킹범 검거’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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