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이정현 “가수-배우 꾸준히 병행… 독특 콘셉트 이어나갈 것”

입력 2013-11-22 12: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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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현. 사진제공|CJ E&M

가수 이정현이 앞으로 음악과 영화 활동을 꾸준히 병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정현은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본식에 앞서 22일 오전 홍콩 퉁청에 위치한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아티스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현은 근황에 대해 “올해 여름 싱글 앨범 ‘V(브이)’로 활동했다. 박찬욱-박찬경 감독이 뮤비를 찍어줘 큰 도움을 얻었다”고 전하며 “내년 초에는 아시아 팬분들을 위한 새로운 싱글 앨범을 작업 중이다”고 계획을 알렸다.

또 그는“현재는 영화 ‘성실한나라의 앨리스’를 촬영 중이다. 내년에는 ‘명량 회오리바다’라는 영화도 개봉될 예정이다”고 영화 활동에 대해서도 알리며 “앞으로 배우와 가수로 꾸준히 활동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정현은 그만의 독특한 콘셉트의 퍼포먼스와 활동에 대해 “평소 구하기 힘든 영화나 특이한 전시를 보는 것이 취미다. 그런 것들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특이한 콘셉트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문화 축제 ‘MAMA’는 11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Expo Arena, AWE)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빅뱅, EXO, 2NE1, 크레용 팝 등 한국 인기 아티스트들과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총 79개국에서 TV와 온라인을 통해 ‘MAMA’를 시청할 수 있다.

홍콩ㅣ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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