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의 말 한마디에…놀라워’

입력 2013-11-25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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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와 설립 배경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진에는 동화 속 궁전처럼 크고 화려한 건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학교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갖춰져 있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설립자는 러시아에서 크게 성공한 부자로, 과거에 교사였던 그의 아내가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할만한 학교를 원하자 아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이 학교를 지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의 이름은 우리말로 ‘평범한 기적’이다. 건물의 외관은 매우 화려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이기 때문이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에는 수영장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한 달 학비는 한국 돈으로 약 6만 원 정도로 저렴하다.

한편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부자의 좋은 예”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남편이 대단하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놀라운 스케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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