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김송 임신 축하인사 “내 일처럼 어찌나 기쁘고 감사한지”

입력 2013-11-26 12: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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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임신

김송 임신에 축하 인사 봇물

가수 하하에 이어 배우 임형준이 김송의 임신을 축하했다.

임형준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원래 김송 두분의 가정에 앞으로 더 큰 축복이. 기사보고 제 일처럼 어찌나 기쁘고 감사한지. 항상 긍정적으로 열심히 사시는 두 분을 늘 응원하겠습니다. 건강하게 순산하시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맘 고생이 많았을 김송을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하하 역시 트위터에 “송이누님.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개인적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정말 제가 다 눈물 날 정도로 기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 감동이야”라며 김송의 임신을 축하했다.

김송은 현재 임신 10주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래는 결혼 10년 만에 예비 아빠가 됐다.

김송과 강원래 부부는 흰 토끼가 나오는 태몽을 꾼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태명은 ‘선물’로 지었다.

김송에게 축하의 말이 쏟아지자 김송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지인에게 “또 우는구나? 괜찮아.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송은 지난 2001년 교통사고를 당해 아파하는 연인 강원래와 혼인신고 했다. 2년 뒤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으며 7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로 임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8번째 시도에서 임신에 성공한 것.

한편 김송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김송 진심으로 축하한다”, “김송 정말 대단한 분인 것 같다”, “김송 임신 소식에 내가 다 눈물이 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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